이번 글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호텔 추천, BEST 4’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관련 정보를 찾으신다면, 본문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작하며
전주는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여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도시인데요. 예전부터 많이 찾으시는 전주 한옥마을과, 1박 2일에서 방영되어 더욱 유명해진 전주 남부시장(야시장)의 먹거리가 특히 유명합니다.
또한 ‘객리단길’로 알려진 예전 ‘객사길’의 핫플레이스(카페, 음식점 등)들도 유명세에 한 몫 하고 있는데요. 그 밖에도 전동성당, 경기전, 풍남문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전주의 볼거리, 먹거리가 한 지역에 가까이 밀집되어 있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부지런히 움직이면 1박 2일로도 대부분 둘러보실 수 있고, 만약 2박 3일로 방문하신다면 꽤 여유롭게 전주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전주를 여행하고자 하신다면, 숙소를 정해야 하실 텐데요. 이 지역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만큼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 하우스 등 다양한 숙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숙소들 중 가격,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방문하셔도 실패하지 않을 만한 ‘전주 한옥마을 호텔 BEST 4‘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남문시장(야시장) 등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호텔, BEST 4
전주 한옥마을, 남부시장(야시장), 객리단길(객사길)을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도 만족할 만한 호텔 4곳을 선정해 봤습니다.
BEST 1, 전주 라한호텔
첫 번째로 ‘전주 라한 호텔‘입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깔끔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하여, 한옥마을 중심가(도보 1분 내외)와 남부 야시장(도보 10분 내외)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자동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주차장 여부도 중요하게 생각하실 텐데요. 라한 호텔은 지하 3층까지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고, 주차장 면적 또한 꽤 넓은 편이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한 가지 단점으로는,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인데요. 한옥마을 근처 호텔 중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평일 1박 기준, 2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야놀자, 여기어때‘ 등의 숙박 앱 쿠폰을 활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EST 2, 전주 엔브릿지 호텔
두 번째로 ‘전주 엔브릿지 호텔‘입니다. 본문에서 소개해 드릴 4개의 호텔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호텔인데요. 엔브릿지 호텔도 객실 컨디션이 꽤 준수한 편이라 방문하시면 만족스러우실 것입니다. 또한 아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주천만 넘어가면 한옥마을 중심가(도보 10분 이내), 남부 야시장(도보 10분 이내)으로 연결되어 엔브릿지 호텔도 접근성이 꽤 좋은 편에 속합니다.
호텔 주차장은 지하 1개층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주천 공영 주차장이나 호텔 앞 천변에도 주차할 수 있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숙박비도 ‘평일 1박 기준, 10만원대 초반‘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해당 호텔 또한 숙박 앱(야놀자, 여기어때 등)을 통해 예약할 경우, 쿠폰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BEST 3, 전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세 번째로 ‘전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입니다. 해당 호텔은 4개의 호텔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호텔로, 지어진지 오래 되지 않아 객실 컨디션이 깔끔한 편입니다.
그리고 객리단길(도보 5분 이내)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은데요. 오거리 문화광장 쪽으로 도로 하나만 건너가면 객리단길의 초입이며, 한옥마을(도보 15분 이내)과 남부 야시장(도보 20분 이내)과의 거리는 상대적으로 조금 있으나, 충분히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입니다.
숙박비는 ‘평일 1박 기준, 10만원대 초반‘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또한 호텔 주차장도 지하 4층까지 운영하고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면, 한옥마을 내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문을 닫지만, 객리단길 음식점들은 대부분 자정까지 운영하는 곳이 많아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가볍게 한 잔 하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BEST 4, 전주 글로스터 호텔
네 번째로 ‘전주 글로스터 호텔‘입니다.과거에는 전주 라마다 호텔로 불리웠지만, 리모델링을 거쳐 ‘글로스터 호텔’로 새롭게 재 오픈한 호텔인데요. 객실 리모델링을 새로 한 호텔답게 전반적으로 깔끔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글로스터 호텔 또한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과 비슷한 위치에 있어, 객리단길(도보 5분 이내)의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한옥마을(도보 15분 이내)과 남부 야시장(도보 20분 이내)과의 거리는 조금 있으나, 도보로 이동하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숙박비는 ‘평일 1박 기준, 10만원 내외‘로 가장 좋은 가성비를 자랑하는데요.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숙박 앱(야놀자, 여기어때 등)을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예약 전에 먼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주차장은 지하 3층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주차장 면적은 넓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호텔 뒤 편으로 야외 주차장(숙박객 무료)이 있어, 글로스터 호텔도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또한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과 마찬가지로 객리단길(객사길)이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되기에, 늦은 시간까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맛집을 검색하여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호텔, BEST 4’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부근의 전반적인 볼거리, 먹거리를 모두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라한 호텔’을, 핫플레이스가 많은 객리단길 방문에 중점을 두는 분이라면,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 또는 글로스터 호텔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한옥마을과 남부 야시장 방문에 중점을 두신다면, 엔브릿지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럼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