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박스 크기, 가격, 영업시간 깔끔정리

이번 글에서는 우체국 택배 박스 크기, 가격, 영업시간(우편/금융)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관련 정보를 찾으신다면, 본문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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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우체국 택배는 빠르고 안전하다는 생각에, 저도 종종 이용하곤 하는데요. 처음에는 적당한 박스를 골라 꼼꼼하게 포장해서 방문했지만, 지금은 보낼 물건만 들고 그냥 갑니다.

몇 번 가보다 보니, 우체국에서 사이즈별로 택배 박스를 판매하고 있고 가위, 풀, 박스테이프, 완충재 등 포장에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택배는 물건에 꼭 맞는 박스에 포장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로는, 파손의 위험이 줄어들고 박스 부피에 따라 택배(소포) 가격이 달라지는 점이 있겠습니다.

우체국은 여러 규격의 박스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인데요. 이러한 우체국 택배 박스의 크기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본문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체국 택배 박스는 총 6개의 규격이 있고, ‘1호/2호/2-1호/3호/4호/5호’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호 수가 올라갈수록 크기가 커지며, 가격도 올라갑니다.

우체국 택배 박스 크기 및 가격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체국 택배 박스는 ‘둘레의 합’이 가장 작은 1호(50cm)부터 가장 큰 5호(118cm)까지 구성되어 있는데요. 우체국 방문 전에, 미리 보내실 물건의 크기와 박스 사이즈를 가늠해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우체국 택배 가격은, ‘등기소포’와 ‘일반소포’로 나뉩니다. ‘등기소포’는 익일(다음날) 배달되는 소포이고, ‘일반소포’는 약 3일 내외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배달 기간이 다른 만큼, 그 가격도 차이가 나는데요. 가장 작은 규격인 80cm이하(3kg 이하) 박스의 경우에는, 등기소포는 4,000원이고 일반소포는 2,700원입니다. 차이가 좀 나죠?

택배 가격 차이가 좀 나기 때문에, 보내는 물건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편의점 택배 예약, 가격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체국 영업시간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전국 우체국 공통사항이며, 금융 업무의 경우에는 마감시간 10분 전에만 도착해도 처리가 가능하지만 택배는 좀 다릅니다.

‘등기소포(익일배송)’의 접수 마감시간은 지점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제가 다녀본 지점 중, 가장 빠른 곳이 오후 4시 50분이고, 가장 늦은 지점이 5시 40분이었습니다.

마감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접수를 받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마감시간 전 접수 건은 당일 출고되어 다음날 수령하게 되고, 마감시간 후에 접수된 건은 익일(다음날) 출고되어, 익익일(다다음날) 수령하게 됩니다.

‘일반소포’의 경우에는 우체국 금융업무와 동일하게, 마감시간 10분 전에만 방문해도 대부분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우체국 택배 박스 크기 및 가격 그리고 영업시간까지 알아봤습니다. 우체국에서도 박스 포장이 가능하다는 것과, 등기소포(익일배송)를 이용하려면 마감시간보다 여유 있게 방문해야 하는 점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